대전 중구 상록봉사단 회원들과 망루, 우물, 제초작업 등 실시

대전시 중구의회 이정수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6일, 중구 중촌동 옛 대전형무소 터에서 대전 중구 상록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중구의회 이정수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6일, 중구 중촌동 옛 대전형무소 터에서 대전 중구 상록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 중구의회(의장 김연수) 이정수 의회운영위원장은 26일, 중구 중촌동 옛 대전형무소 터에서 대전 중구 상록봉사단(회장 박종국) 회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옛 대전형무소 터는 1985년 유성구 대정동으로 대전교도소가 이전하기 전까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과 정치범들이 수감됐던 곳이다.

현재는 대전시에서 “옛 대전형무소 역사ㆍ관광자원화 조성사업”이라는 명칭으로 망루와 우물 각 1개의 유적이 보존됐고, 형무소 관련 역사 콘텐츠가 전시된 스토리월이 설치돼 있다.

이정수 의원은 “우리지역의 역사에 관심을 갖는 주민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며“환경정화를 위해 애써주신 대전 중구 상록봉사단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우리 지역의 역사ㆍ관광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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