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 주 토요일 '걷기실천의 날' 운영

▲ 지난해 11월 5일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등산 동적골 <도심건강 2길>에서 열렸던 '동구 도심건강길 걷기대회'모습.

(광주=국제뉴스) 문승용 기자 = 광주시 동가는 최근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건강길 8길을 추가로 지정한다.

15일 동구에 따르면 도심건강길(1~8길)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걷기운동을 생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당예술길'로 명명된 도심건강길 8길은 민주인권로에서 출발, 예술의거리를 거쳐 대인시장까지 약 2km 구간이다. 지난 2012년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생활 터 주변에 건강친화적인 방법으로 조성된 도심건강길은 이로써 모두 8개 구간을 갖추게 됐다.

동구는 도심건강길 홍보를 위해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 '걷기실천의 날'로 정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심건강길 걷기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올바른 걷기자세 등을 안내하고 있다.

동구는 또 걷기운동의 효과와 올바른 걷기 자세 등의 정보가 담긴 안내도를 도심건강길 입구에 설치해 걷기 실천운동을 점차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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