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교육 모습.(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장애인식개선교육 모습.(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봉정초등학교(교장 이옥순)는 다름을 인정하고 더불어를 실천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3-4학년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의 외부강사를 초빙, 우리 생활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은 없는지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장애인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우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이옥순 교장은 “우리 학교가 추구하는 교육 목표가 ‘바른 마음결로 새롭게 생각하며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 즉 나와 너 함께 하는 우리’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더불어 사는 어린이로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각 교실에 강사 1인이 교육을 담당하고 학생 사이의 거리를 확보하는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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