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이 '동상이몽2'에 출연중인 가운데 복귀에 대해 언급한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장신영은 2001년 제71회 전국 춘향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장신영은 2013년 드라마에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강경준과 2018년 재혼했다. 재혼 후 장신영은 둘째를 출산했고, 한 동안 육아에 집중한 채 방송 활동을 쉬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장신영은 "아이만 볼 때는 '내가 복귀할 수 있을까', '누가 나를 써줄까' 하는 생각들이 많았다"며 "TV를 보면 예쁘고 젊은 친구들이 많으니까, 나는 엔진이 떨어진 오래되고 고장 난 차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장신영은 "이제 정신을 차려야겠다 싶어서 운동하고, 집에서 혼자 관리했다. 그러면서 여유를 찾았다. 일이 안 끊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