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소요동 사회단체협의회, 추석맞이 소요드림박스 전달.(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소요동 사회단체협의회, 추석맞이 소요드림박스 전달.(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계홍)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훈)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요드림박스를 포장하여, 관내 소외계층 126가구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소요드림박스 전달행사는 음식을 직접 조리하기 힘든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잡곡, 즉석국, 통조림, 김 등 12여 종의 식품을 구매하여 포장박스에 정성스럽게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계홍 소요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단체회장 및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소요동 사회단체협의회 이계홍 회장은 “코로나19로 예년에 비해 외롭고 쓸쓸한 추석 명절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요드림박스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소요동 주민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덕 소요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이 힘든 시기이지만, 각 단체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준비한 추석 선물로, 소요동은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쁜 시간을 내어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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