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인정시장 소화기 등 소방용품 기증 모습
온천인정시장 소화기 등 소방용품 기증 모습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래소방서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온천동 온천인정시장에서 민간기업 협업(포스코 등 5개 업체)을 통해 단독경보형감지기 1610개 ‧ 소화기 120개 ‧ 보이는 소화기 40개 및 일체형 호스릴 비상소화 장치를 기증받아 굿네이버스 부울경본부와 함께 기증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보이는 소화기를 온천인정시장 상인회 기증 ‧ 감지기 합동 설치 ‧ 작동원리 및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또 인근 온천시장 정비사업 중인 대형공사장에 방문해 추석 연휴대비 관서장 대형공사장 현장확인 행정(사전안전조치)을 실시했다.

​온천인정시장 소화기 등 소방용품 기증 모습/제공=동래소방서​
​온천인정시장 소화기 등 소방용품 기증 모습/제공=동래소방서​

정석동 동래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된 형태로 화재발생의 위험이 높고,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 사업으로 설치되는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보이는 소화기는 유사시 빠른 화재인지 및 초기 진화로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관내 모든 전통시장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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