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수영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광안리 해변에서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안리 해변 대청결활동 모습/제공=수영구청
광안리 해변 대청결활동 모습/제공=수영구청

이날 행사는 봉사단체인 월남참전유공전우회와 수영구 공무원,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안리 해변을 3구역으로 나눠, 참석자 간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했다.

한편 수영구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 자율 환경정비 참여 분위기를 독려하고, 자체 현장기동 순찰반을 운영해 주요 간선로 등 도시환경정비 활동을 9월 말까지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집안과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면서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하려는 노력에 동참해 주시는 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 보건 위생이 특히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개인 위생과 주변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