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맞아 불법현수막·벽보전단지 등 정비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이계영)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경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가로변에 설치된 불법현수막과 벽보 전단지 등을 철거했다.

(사진=김진태 기자) 추석을 맞아 환경정비에 나선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 회원들
(사진=김진태 기자) 추석을 맞아 환경정비에 나선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 회원들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조를 구성해 각 구역 별로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 통행량이 많은 시가지와 경주 IC 주변 서라벌대로 등지를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이계영 지부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경주 이미지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자연재해에 대비에 황성동 학교 주변 일대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안전도 검사 용역도 시행할 계획이다.

김상장 도시계획과장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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