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초청 행사 모습.(제공=보은교육지원청)
작가초청 행사 모습.(제공=보은교육지원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은 9월 28일 청소년 소설작가인 한정영 작가를 초청해 '역사 속의 나, 그리고 우리' 라는 주제로 행복교육센터 시청각실에서 강연과 독자와의 대화 형식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보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역사바로알기'사업의 일환으로 인문적 소양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작가 강연에 앞서'고종의 길: 모두가 알고 있었다'라는 제목의 작은 연극 무대가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일깨웠으며, 강연 마무리 작가와 독자와의 대화는 자아와 공동체의 역사적 정체성 찾기에 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박인자 보은교육장은 "작가와의 만남이 선조들의 삶과 우리 미래를 아울러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했다.

오는 10월 6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찰을 전하는 아이'의 한윤섭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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