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까지 30일간 통도사 제1주차장

통도사 제1주차장에 마련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춧가루, 된장, 통도찰보리떡, 화훼류 등 다양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있다.
통도사 제1주차장에 마련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춧가루, 된장, 통도찰보리떡, 화훼류 등 다양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있다.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양산시와 통도사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산시는 직접 생산한 국화작품 620여점을 개산대재 기간동안 통도사에 전시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통도사 내에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지역과 상생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양산시 분화연구회, 통도마을 농특산물 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개산대재 기간인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0일간 통도사 제1주차장에서 개장한다.

주요 판매품목은 고춧가루, 된장, 통도찰보리떡, 화훼류 등 다양한 지역농산물 뿐만 아니라 옻칠도자기, 천연염색 등 전통공예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에 개장한 통도사 농산물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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