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올림픽축구 대표 팀 친선경기 자동차 타고 응원 하세요’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월드컵·올림픽축구 대표 팀 친선경기에 자동차를 타고 하는 '드라이브 인 응원'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0월9·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2카타르월드컵 대표팀'과 '2020도쿄올림픽 대표팀'의 친선축구경기가 그 대상이다.

이번 경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를 거듭하다가 어렵게 열리게 된 축구 대표 팀 경기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아쉽게 모두 무 관중으로 진행된다.

이에 시는 '드라이브 인 응원' 방식을 도입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민을 응원하고 스포츠를 통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잊고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월9일 1차전은 덕양구 삼송동 336번지 삼송마을 18단지 앞 공터, 2차전은 일산서구 대화동 2710번지 제3킨텍스 부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드라이브 인 응원'에 참여하려면 오는 10월5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http://ApplyTo.kr/N90122)이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문자로 URL이 전송되고 여기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두 차례의 친선경기 가운데 한번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거쳐 오는 10월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 경기마다 각 250여대의 차량이 입장할 예정d,fh 400인치 대형 스크린과 FM주파수를 맞춘 후 응원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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