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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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지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풍요로운 한가위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실버봉사단 40여명과 함께 송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2회에 걸쳐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약 200분들에게 손수 쌀가루 반죽과 함께 단호박, 쑥, 백년초 등을 사용하여 맛과 건강뿐만 아니라 눈도 즐거운 예쁜 송편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였다.

김길동 센터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더 쓸쓸해 질 수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다들 힘들 텐데 홀로 추석을 보내게 될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송편 봉사활동을 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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