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효 박스 전달 모습.(제공=괴산군청)
사랑의 효 박스 전달 모습.(제공=괴산군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 문광면(면장 이현주)은 문광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신은철, 강애경, 이하 협의회)가 추석을 맞아 관내 22개 마을에 떡, 음료수, 간식 등을 담은 ‘사랑의 孝 박스’(총 11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의회는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추석보내기’ 캠페인으로 자녀와 친인척들의 방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명절을 외롭게 보낼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거리 등을 준비했다.

문광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준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문광면장은 "항상 지역과 이웃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기부하는 문광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협의회와 함께 면에서도 이웃사랑에 적극 동참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봉사, 봄맞이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