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WC입주기업 환경신기술 홍보설명회)(사진제공=대구환경공단)
2(KWC입주기업 환경신기술 홍보설명회)(사진제공=대구환경공단)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환경공단(이사장 정상용)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 경영활동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기업이 보유한 환경신기술‧제품을 소개하고 현장과의 정보공유를 통한 수요발굴로 내수판매를 활성화 하고자 지난 25일 대구환경공단 실무자를 대상으로 ‘KWC입주기업 환경신기술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상용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대구시 물에너지산업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이하 KWCC) 및 대구환경공단 실무자가 참석하였으며, 입주기업 기술 및 제품 홍보를 위해 ㈜그린텍, ㈜미드니, ㈜삼진정밀, ㈜신정기공, 에이티티(주), ㈜우진, ㈜유성엔지니어링, ㈜유솔, ㈜케이디,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한결테크닉스 등 11개 업체가 참가해 공단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KWC입주기업 환경신기술 홍보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고려해 야외에서 개최하였으며, 2M 간격으로 기업별 부스를 설치하여 진행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공단 직원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행사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단과 기업 실무자간 1:1 매칭 기술상담이 이뤄져 양측 모두 운영개선, 내수촉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WIN-WIN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구환경공단은 이번 행사 이외에도 KWC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대구시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약 40억 원의 입주기업 생산제품을 직접구매 하였고, 이번 행사로 공단 각 사업소는 참여기업과 14건의 구매가능 기술‧제품을 발굴해 약 22억원의 세부적인 구매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상용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기업은 물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대구시는 기업의 선도기술 개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고, 공단은 기업의 우수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환경기초시설을 최적화해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히며, “오늘 이 행사가 첫 단추가 되어 기업과 지역 수요기관들 모두 함께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인종 KWCC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러 비즈니스 행사가 개최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비즈니스 기회의 자리를 만들어주신 대구환경공단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대구시, 대구환경공단과 입주기업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앞으로 서로간 이해를 바탕으로 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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