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활동에 동참하고자 올해 추석에는 매년 명절 때마다 진행해왔던 귀성인사를 취소하고, 대신에 동영상 추석 메시지를 시당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석 희망메시지/제공=국민의힘 부산시당
추석 희망메시지/제공=국민의힘 부산시당

동영상 추석 메시지는 28일부터 하태경 시당위원장의 추석맞이 인사말씀 동영상을 비롯해, 부산의 각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당협위원장)들의 추석맞이 메시지 사진을 하나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SNS 및 시당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게시한다.

하태경 시당위원장은 추석메시지를 통해 "부산시민들께서는 올 한해 코로나, 홍수, 태풍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며 "우리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시민들과 늘 함께 해왔고, 함께 어려움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가급적 모이지 말고 전화로 인사 나누는 등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하기를 호소하며 "함께 이겨내기 위해 힘을 모으고, 응원하며 앞으로 전진하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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