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순창군청 [자료제공] 순창 취업시장 창업지원 교육 [사진]
사진출처 - 순창군청 [자료제공] 순창 취업시장 창업지원 교육 [사진]

(순창=국제뉴스)최철민 기자= 순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취업시장을 대신해 지역 청.장년층의 창업도모로 경기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10월8일까지 "2020년 하반기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내 청년 유출방지와 가업승계를 통한 청년경제인을 활성하고자 1곳당 소요사업비 50%범위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보조한다. 단 소스제조업으로 창업을 희망할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의 주력사업인 장류사업에서 소스산업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 관련 분야의 창업을 희망할 경우, 타 사업분야 대비 지원금을 높혀 소스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2018년 3곳, 2019년 8곳, 2020년 상반기 10곳 등 총 21곳이 적게는 1500만원에서 2000만원을 지원받아 창업기반의 기틀을 마련했다. 

창업지원금 대상은 만 18세~49세이하 예비창업자로 신청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어야 한다. 또한 사업 신청일 전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나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창업분야는 전 분야가 가능하지만, 주류도매점, 주점업, 부동산업, 건설업 등은 제외된다. 보조금은 사업장 시설 증.개축과 인테리어, 장비구축, 홈페이지 제작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인건비나 임차료, 공과금과 같은 수수료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군은 심의워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달 21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내부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창업지원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순창군청 경제교통과(063-650-13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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