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달 10월, 택견비보이 天舞(천무) 언택트 시대 비대면 온라인 버스킹

트레블러 크루 공연 모습(사진=충북문화재단)
트레블러 크루 공연 모습(사진=충북문화재단)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중원문화의 신문화 아이콘 전국최초 택견비보잉팀 트레블러크루(대표 이상민)가 제2회 충주세계무예 액션영화제의 붐 조성을 위해 언택트 형 문화버스킹을 충북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충북문화재단(대표 김승환)에서 밝혔다.

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홍보 및 생생한 문화소통을 위해 지역 청년 예술 단체와 함께 비보이, K-pop 댄스, 라이브 음악 등 비대면 버스킹 공연을 추진해 홍보 효과를 제고 할 것이다.

 지역예술인 트레블러 크루(대표 이상민/29), 비트박스 김선홍(23)와 충주 출신으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자인 이규라(여·30)가 참여하고 방송댄스 전문예술단체 리니스(대표 김지영/여·24)의 참여로 언택트 융복합 공연(총7회)으로 치러진다.

이번 언택트 문화 버스킹에는 택견비보잉 자체 콘테츠인 '천무(天舞)'를 기본으로 영상마다 섹션화해 역동감과 재미를 주어 흥미 만점으로 제작되며, 제천 의림지 및 청주 청소년광장, 충주 호암지 일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과 버스킹을 녹화해 트레블러 크루 자체 유트브 및 무예액션영화제 공식 유트브에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 이상민 단장은 "지금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이지만 위기가 기회다 생각하고 택견과 비보이를 융복합한 천무 공연이 영화제에 초청받아 감사하며",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영화제 홍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내달 7일이 충주 호암지에서 비대면 첫 공연이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트레블러 크루는  충북을 대표하는 비보이팀으로써 국악 및 택견 마샬아츠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에 접목하는 팀으로 2014년 6월에 정식적으로 창단된 전문 비보이 팀으로 공연의 다양성을 꾀하기 위해 여성단원을 받는 등 10여명이 넘게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