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임산부 출산교실을 재개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임산부 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총 3회 운영한다. 

임산부 활력증진 및 행복한 태교를 위한 비대면 출산용품 ‘애착인형 만들기’ 참여 희망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교육대상자는 가정에서 네이버 카페 ‘행복맘 교실’에 등록된 영상물을 보고 참여할 수 있고 직접 출산용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태아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성취감도 안겨 줄 수 있어 코로나19 시대 지친 임산부들의 삶에 행복한 태교가 될 전망이다. 

이명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장은 ”임산부들은 임신기간 동안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을 수 있어 같은 임산부들과의 소통이나 전문가와의 상담 등이 중요하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꺼려하는 임산부들의 무료함을 달램과 동시에 임신으로 인한 산모의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소중한 아기와의 만남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