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오후 8시부터 10월 4일 밤 12시까지
행안부 주관 차세대 주민등록정보 시스템 전환 위해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청.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청.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추석 전에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 받는 등 미리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주민등록정보 시스템 전환에 따라 9월 29일 오후 8시부터 10월 4일 밤 12시까지 약 5일 동안 주민등록관련 민원서비스가 중단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정부24의 주민등록 관련 발급·조회 서비스 27종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 전체 ▲1382 콜센터의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행정·공공기관 홈페이지의 주민등록 정보 확인 서비스 등이 중단된다.

행안부가 시행하는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은 1998년 구축돼 전국 229개 시·군·구별로 분산·관리하던 기존의 주민등록정보 시스템을 웹 기반 통합관리방식으로 전환한다.

이 시스템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주민등록 민원 서비스 중단으로 도민들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양해와 함께 필요한 민원 업무를 사전에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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