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요즈마그룹과 맞손, 포항 유망강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포항시와 요즈마그룹이 지난 25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포항지역 유망강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체인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포항시) 
 포항시와 요즈마그룹이 지난 25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포항지역 유망강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체인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포항시)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이기엽 요즈마그룹 부사장,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 포항 유망강소기업 대표 및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유망강소기업 지원을 위해 ‘유망강소기업 글로벌 밸류체인(GVC)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밸류체인(GVC) 프로그램’은 포항시와 요즈마그룹이 협력, 포항 유망강소기업의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고, 선진화된 벤처육성 시스템을 도입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등 세계적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업별 글로벌 시장진출 역량 파악 및 교육 ▲기업별 전략 도출 및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해외 유망 바이어와 기업간 연결 등 다양한 교육과 체계적 지원과정을 도입하여 유망강소기업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해외진출 판로 개척이 어려움에 따라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강소기업에 대한 전 주기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집합 컨설팅 및 바이어 미팅 등은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기엽 요즈마 부사장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이 내수시장을 넘어 그로벌 시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외 시장과 판매 채널을 다양하게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5월 유망강소기업에 대한 공동 지원 협력을 위해 세계적 명성을 가지고 있는 요즈마그룹과 ‘포항 유망강소기업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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