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보기' 행사 모습/제공=남구청
'추석 장보기' 행사 모습/제공=남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이번 추석 장보기는 '오륙도페이'와 함께 하세요."

부산 남구는 지난 23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8곳 방문해 부산남구사랑상품권 '오륙도페이'를 사용한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발행된 '오륙도페이'를 사용한 장보기로 전통시장을 방문한 주민과 상인들에게 오륙도페이를 홍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했다.

23일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물품들은 용호종합복지관 등 관내 6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부산남구사랑 상품권 '오륙도페이'는 추석을 맞이해 10월 말까지 10%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선불카드는 충전 시 10% 추가된 금액으로 충전되고, 종이 상품권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오륙도페이가 주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도록 함으로써, 남구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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