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교원대학교부설 월곡초등학교(교장 이정로)는 코로나19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주 화요일 동료 교사간의 공유와 나눔의 비대면 원격 교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연수 내용은 교수학습, 생활지도, 인문학, 예술교육, 집콕 생활 속의 지혜 등 다방면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연수의 전 과정은 교사들 스스로 만들어 가면서 교사들이 연수진행자(강사)가 되기도 하고 연수 참여자가 되기도 한다.

연수에서 얻은 배움은 아이들의 수업에서 보다 질 높은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과 학생과의 쌍방향 교육활동에 반영되어 원격수업에 대한 학생 만족도를 높이는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정로 교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며, 그 배움은 원격수업으로 이어져 본교 원격수업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