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위문품 전달,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

(사진=전주시설공단)
(사진=전주시설공단)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공단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까지 각 부서별로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 쌀과 과자, 생필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략기획부는 이날 전주 덕진동 주민센터를 찾아 소년소녀가장 세대를 위해 써달라며 쌀과 라면 등의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물품들은 부서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경영지원부와 월드컵운영부도 이날 지역 주민센터와 아동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복지환경부는 독거노인 2세대를 직접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주차운영부는 28일 독거노인과 다자녀 세대를 위문할 예정이다. 공원운영부와 체육관운영부는 앞서 23일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공단은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노력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5400여만 원어치를 구입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추석만큼은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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