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김제시청.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오는 10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공공형택시 (행복콜택시)를  67개 마을로 운행지역을 확대한다.

지난 2018년 대중교통 이용 취약지역 16개 마을 대상으로 시작해서 지난 해 40개 마을, 올해 1분기 52개마을, 4분기는 67개 마을까지 지속적으로 운행지역을 확대 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주민 교통복지를 제공함으로써 효자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공공형 행복콜택시는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500m 이상 떨어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수요응답형 맞춤 교통서비스로 총 21대가 2인 1조로교대하여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6회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는 100원, 마을에서 읍·면·동 소재지까지는 1000원만 이용자가 부담하면 된다.
 
서재영 교통행정과장은 "2019년 1만8224명, 올해 상반기는 1만5855명의 주민이 행복콜 택시를 이용했으며,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고 운행 확대 요구에 부응해 지속적으로 운행지역을 늘려갈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