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형 담당 '최우수상' 김미리 주무관 '장려상' 영예안아

김제시가 전북도에서 주관한 세외수입운영 혁신사례 발표회에서 아이디어 창출로 세외수입증대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우형 담당(左 첫번째) 이 '최우수상' 을, 김미리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김제시)
김제시가 전북도에서 주관한 세외수입운영 혁신사례 발표회에서 아이디어 창출로 세외수입증대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우형 담당(左 첫번째) 이 '최우수상' 을, 김미리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전북도청이 주관 한 '2020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연구발표대회'에 참가 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발표대회는 전북도 14개 시·군 세외수입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서면평가에서 선정된 5개 시·군의 우수사례 6건에 대해서 발표가 이뤄졌으며, 발표평가는 현장에서 선정된 도·시·군 심사위원의 엄정하고 공정한 기준에 의해 진행됐다.

김제시 조우형 정보보안담당은 회계과 근무당시 관행화된 자금운영을 탈피하기 위해 세입·세출을 DB화하고 집행잔액과 유휴자금 최소화, 자금관리부서 일원화, 자금운용 방법 개선 등으로 지난 2017년말 대비, 19년 이자수입 33억3000만원을 증대함으로써, 세외수입 운영혁신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제시 김미리 주무관은 직원 4대보험료 납부방식을 현금납부방식에서 법인카드 납부방식으로 개선함으로써 연 4900만원의 카드적립금 세외수입 증대 효과를 창출, 신규수입원 발굴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우형 정보보안담당은 수상소감을 통해 "신속집행과 저금리 지속이라는 대외적 문제와 일상경비 교부 조정, 자금 유동성 문제, 자금운용 방식 단순 등 대내적 문제를 상당기간 자료구축과 관련법령 연구를 통해 자금운용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 최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으로 업무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세외수입 증대와 세정발전에도 기여하는 김제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연구발표대회는 세외수입업무 담당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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