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 최다 발생
- 86 ,87, 88, 90번 확진자 같은 모임 소속
- 89번 확진자는 79번 확진자의 접촉자

 

 포항시 고원수 남구보건소장과 강재명 감염병대응본부장이 코로나19 방역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자료사진 = 포항시)
 포항시 고원수 남구보건소장과 강재명 감염병대응본부장이 코로나19 방역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자료사진 = 포항시)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코로나19 사태 이후 포항지역에서 하루 만에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항 것은 처음이다.

포항시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90명이라고 밝혔다.

86번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 거주 70대, 87번 확진자는 남구 거주 70대, 88번·89번 확진자는 북구 거주 60대, 90번 확진자는 북구 거주 70대이다.

79번, 84~88번, 90번 확진자는같은 모임 소속이고, 89번 확진자는 7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25일 검사를 받고 26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상에 입원중이며, 포항시는 현재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자,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해 줄 것과 외출 자제를 강력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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