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성구청
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5일 대구시 수성구청은 다음과 같이 추석맞이 이웃 사랑나눔 실천이 있었다고 밝혔다.

▲수성구 사월교회, 사랑의 쌀 전달

대구 수성구 사월교회(담임목사 최영인)는 지난 23일 추석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80포(2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세온라이온스클럽, 취약계층에 라면 기탁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세온라이온스클럽(회장 이보영)은 지난 21일 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0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품은 상동 관내 다문화가정,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이보영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넉넉한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을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철 상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온라이온스클럽은 2013년부터 상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가정(1가구)을 선정해 장학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통 큰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지산1동 적십자봉사회, 추석선물세트 전달

대구 수성구 지산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옥희)는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8가구에 한우고기, 포도 등 추석선물세트(4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옥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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