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화분 모습.(사진제공=증평군청)
벼화분 모습.(사진제공=증평군청)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4-H연합회(회장 박제성)는 ‘제13회 벼화분재배콘테스트’ 에서 증평군 4-H연합회 소속 단체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단체부에서 형석고등학교4-H회가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 도안초 4-H회가 장려상(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장상)을, 개인부에서는 증평여자중학교 김영주(2학년)양이 최우수상(농촌진흥청상)을 각각 수상했다.

형석고등학교4-H회원 50여명은 지난 5월부터 벼의 생애를 관찰하고 재배한 과제활동작품‘벼 재배 화분’ 40점의 관찰일지와 사진을 담은 책자를 이번콘테스트 에 출품했다.

관찰일지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재배과정의 사진자료도 과정별로 알차게 준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형석고 이중영 지도교사는 “학생4-H회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벼 화분 재배를 통해 벼의 생육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대면 또는 비대면 체험교육을 통해 농심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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