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을 녹이는 따뜻한 이웃의 정!

횡성 우천면 행복봉사공동체가 추석명절 위문품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횡성 우천면 행복봉사공동체가 추석명절 위문품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횡성=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횡성군 우천면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해 위문품 나눔 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우천면에 따르면 우천면행복봉사공동체(분과장 전춘자)는 25일 횡성행복나눔성금으로 지원된 생필품 85세트를 관내 저소득 가정의 문 앞까지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추석 명절 위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민석 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등 총 10가구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50만원 상당의 강원상품권을 우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우천면 출신 64년생 동갑내기 친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참사랑봉사회(회장 함운식)는 관내 저소득 노인 세대를 위해 기정떡 50가구분(60만 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참사랑봉사회는 일회성 위문이 아닌 수년째 매 명절마다 내 고향 사랑 위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더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이해연 우천면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맞이하는 추석이지만 온정의 거리는 가깝게 해주는 나눔의 손길 덕분에 올 해 우천면의 한가위는 풍성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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