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등으로 990만원 상당 성금·품 후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환경공단과 임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정 나눔을 실천했다. 추석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 99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후원한 것이다.

성·금품 전달 모습 (왼쪽) 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  (오른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제공=부산환경공단
성·금품 전달 모습 (왼쪽) 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 (오른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제공=부산환경공단

공단은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해피스쿨(중증장애인시설), 성애원 등의 17개 사회복지시설에 69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후원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 30세대에 300만원의 문화바우처를 전달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월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을 마련해오고 있다. 이번 나눔실천은 이렇게 조성한 성금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부산은행과 체결한 협력 사업비 등을 활용했다.

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모두가 많이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나누는 힘이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 성금후원, 홀로어르신 폐지수거용 손수레 지원, 수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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