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에 대한 의견 청취, 학부모의 제안사항 듣기 위해 마련

학부모 운영위원과 소통 간담회
학부모 운영위원과 소통 간담회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운영위원 지구별 대표들과 4회에 걸쳐 권역별 교육감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학교급별 학부모와의 자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학부모의 제안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에는 남부, 23일에는 동부 권역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참석한 학부모들은 온라인 학습으로 인한 학습격차에 대한 걱정뿐 아니라 인성 및 진학지도에 대한 요청과 원도심 학교 발전 방향 등 지역 현안 관련 제안도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교육, 쌍방향 수업을 위한 PC 교체 등의 방안과 원도심 학교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인천 교육정책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자리였다.”며, “앞으로 이런 소통의 자리를 많이 만들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간담회는 25일에는 북부, 오는 28일에는 서부 권역 학부모 운영위원들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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