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경찰서(총경 최홍범) 외사계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아 외국인근로자쉼터(오식도동)를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근로자쉼터(대표 전호윤)는 2012년부터 쉼터 운영, 체류외국인 대상 ▲한글교실 운영 ▲의료서비스 제공 ▲법률구조공단 연계 지원 등 외국인 조기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추석 명절 위문금 전달은 쉼터에서 관리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이 따뜻한 연휴를 보내도록 도울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깊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위로금 전달을 통해 체류외국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연휴 기간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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