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시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차례 지내기 '슬기로운 추석생활' 영상을 공개하며 비대면 추석 연휴 보내기 독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한 가족의 추석 아침 풍경을 드라마 형식을 빌려 표현하는 드라마타이즈 기법으로 제작했다. 영상 속에는 온라인 차례 모습과 함께 영상통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화상통화 방법까지 자세히 담겼다.
또 T맵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목적지를 부산시 관내로 설정하고 경로 안내를 받으면 "올 추석엔 안 와도 된데이~"라는 캠페인 메시지가 나온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연결 접속 화면에도 캠페인 포스터를 노출하는 등 비대면 추석 동참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은 자제하시고 집에서 쉴 것을 당부한다"며 "코로나 시대 현명한 추석 맞이로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생활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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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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