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 자유포럼 화상회의 참석 북한인권개선 국제 연대 강화 모색

지성호 국민의힘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장 24일 2020 오슬로 자유포럼의 화상회의에서 북한군의 우리 공무원 총격 살해 사건의 심각성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지성호 국민의힘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장 24일 2020 오슬로 자유포럼의 화상회의에서 북한군의 우리 공무원 총격 살해 사건의 심각성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지성호 국민의당 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장은 25일 "북한군의 우리 국민 총격 사건의 심각성을 전 세계 국제인권활동가와 함꼐 북한인권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성호 위원장은 24일부터 25일까지 2020 오슬로 자유포험의 화상회의에 공식 초청받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비공개 세션에서 참석해 "북한군의 우리 국민 총역 살해 사건의 심각성에 대해 공유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재발 방지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또 "북한인권 침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법안마련, 북한인권 활동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북한인권재단 출범 노력 등 제도권 내에서 북한 인권 개선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국제인권 운동가와 연대를 통해 사상 최악의 인권침해 국가인 북한의 변화를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오슬로 자유포럼은 각국의 지도자나 노벨평화상 수상자 같은 저명한 인사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인권과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는 인권활동가들이 모여 생각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돕는 세계적인 회의로 국제인권보호기구(Human Rights Foundation)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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