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장 112배 면적에 덩굴류제거사업 실시 -

영주국유림관리소, 덩굴류제거사업 실시한다고 밝혀~
영주국유림관리소, 덩굴류제거사업 실시한다고 밝혀~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국유림관리소는 9월 22일부터 10월 초순까지 1억원을 투입 축구장 크기의 112배 면적의 산림에 덩굴류제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덩굴류제거사업은 덩굴을 제거해 조림한 나무의 원활한 생장을 돕고 숲의 경관을 회복하는 등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덩굴류 제거는 나무의 생장에 피해를 주는 직경 2cm이상의 덩굴뿌리의 주두부를 절단하고 비닐랩을 사용하여 밀봉 후 고무줄로 묶어 햇빛에 노출시켜 뿌리가 썩도록 유도하는 작업으로, 사용된 비닐랩은 시간이 지나면 분해되는 친환경적인 방식이다.

김명종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덩굴류(칡 등)는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제거함으로써 조림한 나무의 건전한 생육환경을 확보하고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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