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골목상생 주민공동체 추진단
우리 골목상생 주민공동체 추진단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이 2020년 혁신 우수 지방 공공기관으로 선정되어 22일 코로나19로 비대면 실시된 지방공기업 평가원 주관 2020년 지방공기업 혁신성과 콘서트에 참가했다.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지방공기업이 제출한 382개 자율혁신과제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30개 기관이 선정되어 2020년 지방공기업 혁신성과 콘서트에 참가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의 자율혁신과제인 ‘우리 골목 상생 주민공동체 추진단’은 주민, 기관, 기업의 협업으로 골목 환경 개선 및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 ‘참여와 협력의 민주적 경영체제’ 부문에서 우수한 사례로 선정됐다.

2018년 주민참여 플랫폼에서 2019년 주민공동체 추진단까지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의 주민참여제도는 형식적인 참여가 아닌 실질적인 참여의 방법으로서 작은 지방공기업이 이뤄낸 큰 성과로 볼 수 있다.

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가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협업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제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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