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2007년 방송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연 배우들이 MBC 다큐멘터리 '청춘다큐-다시 스물'에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청춘다큐-다시 스물'에는 공유, 윤은혜, 이선균, 채정안, 김동욱, 김재욱이 출연해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언급했다.

공유는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해서도 '커피프린스 1호점'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공유는 "좋기도 하면서 부담스럽기도 했다. 배우로서 약간 회의를 느낄 때 만난 작품이다. 사실 안 하려고 엄청 용을 썼다"며 "드라마는 굉장히 재미있고 좋았다. 다만 그때 당시 30대 앞두고 군대에 갔어야 했고, 현실적인 고민이 컸다. 확실한 내 색깔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소모되고 있지 않나' 이런 고민들이 스스로를 괴롭히던 시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공유는 "만약 '커피프린스 1호점'을 안 했다면 지금 제 인생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 꺼져가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다시 일깨워준 작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유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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