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나누는 풍성한 명절보내세요

포항시 남구 상대동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주민과 자생단체, 기업의 이웃돕기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포항시)
포항시 남구 상대동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주민과 자생단체, 기업의 이웃돕기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포항시)

(포항=국제뉴스) 윤도원 기자= 포항시 남구 상대동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주민과 자생단체, 기업의 이웃돕기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 21일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발자문위원회, 통장협의체, 등 8개 자생단체와 포스코설비기술부, 동일기업, 서희건설, 화인텍, 세명기독병원, 오희영치과, 동인당중국한의원 등 13개 기업체가 마음을 모아 쌀, 라면 등을 기부해 24일까지 총 2천 2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확보했다.

후원물품은 상대동 관내 취약계층 750여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오는 25일 상대동 통장협의회를 통해 각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최명환 상대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신 자생단체와 기업체에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뜻깊게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도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