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순경 4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신임순경들의 정규임용을 축하는 축하 케이크 커팅식 (사진=문경경찰서)
 신임순경들의 정규임용을 축하는 축하 케이크 커팅식 (사진=문경경찰서)

(문경=국제뉴스) 조영래 기자 = 경북 문경경찰서(서장 서동수)는 지난23일 소회의실에서 서동수 서장을 비롯한 경무과장, 생활안전과장, 수사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경 김규창 등 신임순경 4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고 밝혔다.

서는 이날 간담회는 신임순경들의 정규임용을 축하하며 ▲ 축하 케이크 커팅식 ▲ 선물 증정(베스트셀러 책, 기념사진이 첨부된 축하카드) ▲ 서장님과 대화의 시간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길을 잃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치매할머니를 집으로 모셔다드려 가족들로부터 깊은 감사의 인사를 받은 것이 가장 뿌듯한 일"이었다는 점촌파출소 권미화 순경, "몇 주동안 CCTV를 분석하여 절도범을 체포한 때가 가장 보람있었다"는 형사팀 김규창 순경, "쉽지 않은 야간 근무이지만 초심 잃지 않겠다"는 남부파출소 박현영 순경, "112신고 출동 현장에서 고참들의 보조로서 열심히 일을 배우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는 남부파출소 최주영 순경. 4명의 청년경찰은 1년 동안의 근무를 돌이켜 보고 앞으로의 다짐과 포부도 밝혔다.

서동수 서장은 "신임순경들의 정규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體知德을 갖춘 경찰관이 되도록 늘 몸을 단련하고 공부하며 下心(하심)과 愼獨(신독)하는 마음으로 항상 낮은 자세로 배우고 익혀 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경찰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순경은 경찰공무원법 제 10조에 따라 1년의 기간을 시보로 임용하고, 그 기간이 만료된 다음 날에 정규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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