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달성군청
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홍천뚝배기" 문철호 대표(논공읍 남2리 소재)는 9월 23일 논공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150박스(2백 60만 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문철호 대표는 "얼마 안 되는 금액의 물품이지만 지역 내 저소득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원한 논공읍장은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논공지역의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계층 15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문철호 대표는 달성군 관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후원 물품을 기부하여 이웃 사랑 실천에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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