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청소년문화의집 전경.(사진제공=음성군청)
대소청소년문화의집 전경.(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 대소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덕영)은 청소년 직업·진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와플카페 '바리스타')이 국가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에서 프로그램을 인증하고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청소년정책분야의 국가 인증제도다.

청소년 활동인증위원회의 심사 및 심의, 이행심사 확인 등 까다로운 인증 기준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인증을 받게 되면 청소년수련활동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프로그램임을 의미한다.

이번에 국가인증을 받은 직업·진로 프로그램인 와플카페 “바리스타”는 청소년 진로교육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제6차 청소년기본정책계획 중점과제에 따라,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과정 및 커피추출 체험을 통해 막연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몸소 체험하며 직업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음료인 커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직종 중 하나이고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인기 직업군이다.

박제욱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 시기에 건강한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는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음성군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개발하고 보급해 유익하고 즐거운 직업·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플카페 ‘바리스타’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대소청소년문화의집(043-871-408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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