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발전 및 공공의 이익 증대를 통해 천안시 발전에 기여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이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이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국제뉴스) 최진규 기자 =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체결식에는 시측 대표위원 박상돈 천안시장 등 6명의 위원과 노조측 대표위원 김순태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등 8명 참석했으며, 대표위원들은 임금협약서에 서명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임금협약은 노사가 상생하는 방법을 고심해 합의한 결과로, 지금보다 더 나은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태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빠르게 협상이 타결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묵묵히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 주시는 공무직을 대표해 노조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