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치료면담을 하고있다.(사진=의성교육지원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치료면담을 하고있다.(사진=의성교육지원청)

(의성=국제뉴스) 윤도원 기자=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이정희 교육장)는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및 담임교사 등을 대상으로 '의성Wee센터 자문의 치료면담'을 총 3회 시행한다.

자문의 치료면담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안동성소병원 정신건강센터 서관우 소장)가 Wee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정신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학생 치료적 개입 방안에 대해 의료적 자문을 제공해 주는 방식이며, 학생은 보호자 및 담임교사와 함께 방문하여 치료적 면담을 받는다.

임미화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Wee센터 자문의 치료면담은 학생과 학부모의 정신의학적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위기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지지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의성Wee센터는 전문가의 접근이 어려운 고위기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문의 치료면담 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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