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국제뉴스DB)
부산시청 전경.(사진=국제뉴스DB)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시가 ‘2020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결과, 예비사회적기업 20개사를 신규 지정하고 (예비)사회적기업 46개사에 266명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일자리창출사업·사업개발비 신청 자격이 부여되고,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판로지원, 교육,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장애인 맞춤 온·오프라인 헬스케어 플랫폼 운영으로 사회서비스 제공, 해양환경정화 캠페인(비치코밍)과 문화예술 행사를 연계해 해양환경 개선 관심과 인식 제고, 노후 경유차의 친환경 전기차량 개조 사업과 폐플라스틱 활용 업사이클링 제품 제조업 등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는 49개 기업이 신청했다. 시는 전문가 심사와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6개사에 총 266개 일자리를 배정했다. 선정된 46개 기업에는 참여 근로자 인건비 일부가 지원된다.

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신규 지정 기업에 지정서를 수여와 사회적기업 운영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일자리창출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사업 운영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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