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극동대 YOUNG MOVERS 뉴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제공=극동대학교)
2020 극동대 YOUNG MOVERS 뉴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제공=극동대학교)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코로나 우울’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 ‘2020 YOUNG MOVERS 프로그램’은 △극동대 사회체육학과 지도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교실 △극동대 사회체육학과 운동의학 동아리와 함께하는 건강·운동 교실 등을 운영한다.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에는 충북 음성군 감곡초등학교 재학생 500여명이 함께 참가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각 10회씩 진행된다.

한편 극동대 사회체육학과는 데상트스포츠재단의 스포츠 대중화 및 나눔문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10개 대학을 선발하여 지원하는 2020년 스포츠 재능 기부 활동 지원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험요소도 있지만, 극동대 사회체육학과 유인영 학과장과 감곡초등학교 추병옥 교장 및 담임선생님들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해 운영기간동안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준수하며 운영하기로 했다.

극동대 사회체육학과 유인영 학과장은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학생들의 신체활동도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재능기부 학생들과 교수진들은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방역수칙을 실천하며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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