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찰서와 파출소를 찾는 민원인 중 생활고를 겪는 해양‧수산이웃 등을 위해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위해 쌀을 전달하고 있다/제공=부산해경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위해 쌀을 전달하고 있다/제공=부산해경

이번 물품은 지난 10일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쌀 화환을 받은 것으로, 이번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 단체, 독거 불우이웃 등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 쌀 전량(760kg)을 전달했다.

이광진 부산해경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지역주민이 있다"며 "추석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은 지난 21일 소년의 집과 23일 동삼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쌀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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