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관 농축산물 지원, 취약계층 코로나19 방역키트 전달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추석을 맞아 23일 보령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비대면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발전소 인근지역에 있는 노인 요양시설 및 아동 보호 복지기관 4곳에 보령에서 생산한 햅쌀(1.8t)과 정육(76.2kg)을 지원하고 발전소 인근의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키트(마스크, 손세정제 등)와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

모든 지원과정은 코로나19 지역감염자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은 보령시장 상인회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과 기타 지원물품을 구매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발전소 인근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해당 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추천받아 맞춤형 생필품과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이달재 보령발전본부장은“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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