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주시청 홍보팀)
(사진제공=여주시청 홍보팀)

(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여주도시관리공단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행하는 차량 "사랑을 실차(車)"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속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게시했다.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되는 "사랑을 실차(車)"는 총20대로서 여주관내를 비롯한 수도권 서울·경기 지역과 여주와 인접한 충북 음성, 충주, 강원도 원주 등 관외 지역을 운행한다.

홍보물에는 '생활 속 마스크 착용은 서로를 배려하는 사랑입니다'란 문구가 담겨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생활 속 마스크 착용은 서로를 위한 배려임을 강조하고자 이번 홍보물을 제작해 차량에 부착했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홍보물과 더불어 '사랑을 실차(車)' 이용자로 등록된 약 1,0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약자차량 이용 시 이용자를 비롯한 보호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해줄 것을 문자로 안내했으며,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에 고객용 마스크를 비치해 마스크 미착용 고객에게 지급함으로써, 밀접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조치했다.

또한 운전원 출·퇴근 시 차량 전체소독, 차량 내 스프레이 살균소독액 및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비치해 차량을 이용하는 관내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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