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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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라스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라스는 지난 21일(월)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수원FC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라스는 전반 10분 정재용이 왼쪽에서 띄어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45분 라스는 마사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아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멀티 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친 라스는 20라운드 MVP로 선정됐고, 2대0 승리에 힘입어 수원FC는 기분 좋은 연승을 이어나가게 됐다.

20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안산이 이름을 올렸다. 안산은 19일(토)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을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양 팀이 세 골을 주고받은 이 경기는 20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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