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지역구 의원 및 문화체육관광위장 등 만나 현안 설명

류태호 시장이 이철규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찾아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태백시청)
류태호 시장이 이철규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찾아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태백시청)

(태백=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류태호 태백시장은 23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먼저, 강원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관으로 마련된 국회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태백선수촌 다목적 체육관' 조기 건립을 위한 내년도 사업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앞서 류태호 시장은 지난 2월부터 당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였던 신동근 국회의원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을 만나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

태백선수촌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은 2021년~2024년까지 다목적 체육관, 선수 및 직원 숙소(남·여 150명 수용 규모), 관리실 등을 신축 및 증‧개축하는 사업으로 총 49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태호 시장은 "태백선수촌의 다목적 체육관 건립과 관련, 이미 지난 2011년에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7월에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확보하는 등 많은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하는 만큼 내년도 사업비 반영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류태호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인 이철규 국회의원을 만나 ▴순직산업전사 위령제 국가 행사화 및 위령탑 성역화▴폐갱도를 활용한 지하데이터센터 구축사업▴국도대체우회도로(동점~통동) 건설공사▴태백선수촌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시의 주요 현안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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